생명을 지키는 최전선, 정경원 교수의 이야기 | 나이 키 프로필 학력 이국종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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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최전선, 정경원 교수의 이야기 ❘ 나이 키 프로필 학력 이국종 제자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 정경원 교수의 이야기

생사의 기로에서 한 사람의 손길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그 손길을 가진 사람은 과연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최전선에서 싸우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이자, 대한민국 대표 외상외과 전문의로 손꼽히는 정경원 교수다.

 

최근 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과 외상외과 의사로서의 소명을 이야기했다. 특히 대한민국 외상외과의 개척자로 알려진 이국종 교수의 1호 제자로도 유명하다. 오늘은 정경원 교수의 나이, 키, 프로필, 학력 그리고 그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 깊이 알아보려고 한다.

 


정경원 교수의 프로필과 학력

1. 나이와 출생

  • 1977년생으로 올해 47세(2024년 기준)
  •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람

 

2. 학력과 의료 경력

  • 2002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2007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외과 전문의 과정 수료
  • 이후 육군 군의관 복무
  • 제대 후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임상강사로 근무
  • 현재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교수이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소장

 

3. 주요 소속 및 직책

  •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
  •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
  •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


이국종 교수와의 특별한 인연

정경원 교수의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는 바로 대한민국 외상외과의 선구자, 이국종 교수와의 관계 덕분이다.

 

이국종 교수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중증외상 환자를 살리는 데 헌신한 인물로 유명하며, '골든아워'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의 제자 중 첫 번째로 손꼽히는 사람이 바로 정경원 교수다.

 

특히,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돼 총상을 입었던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의료진 중 한 명이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외상외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국종 교수는 저서 '골든아워' 1, 2권에서 **"정경원에게"**라는 문구를 넣으며, 그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외상외과 의사로서의 험난한 길

1. 외상외과란?

외상외과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추락, 총상 등 중증외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분야다. 긴급한 상황이 많고, 생사를 가르는 순간들이 매일 이어진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외상외과 의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격무와 스트레스: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긴박하게 돌아감
  • 낮은 수익성: 응급환자 치료가 많아 수익 창출이 어려움
  • 감정적 부담: 환자를 살리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

정경원 교수 역시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며 묵묵히 이 길을 걸어왔다.

 

 

2.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의 역할

정경원 교수가 이끄는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외상센터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명의 중증외상 환자가 이송되며, 정 교수와 의료진들은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족과 신앙

정경원 교수는 아내와 네 명의 자녀(아들 둘, 딸 둘)를 둔 가장이기도 하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의료진과 동료들에게도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앙이 그가 어려운 길을 걸어가는 데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한다.

 

 


정경원 교수의 책과 연구 활동

1. 연구 및 학회 활동

정경원 교수는 여러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대한외과학회
  • 대한외상학회
  •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 대한중환자의학회

 

2. 저서 및 기고

2024년에는 **'열세 살 외과 의사 도우리'**라는 책을 출간하며, 의학과 생명을 다루는 직업의 소명을 대중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행보

대한민국에서 외상외과의 현실은 여전히 힘들다. 그러나 정경원 교수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생명을 살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외상외과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나 자신이, 혹은 내 가족이 중증외상 환자가 될 수도 있죠. 그런 순간에 단 한 명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우리는 이 길을 갑니다."

이러한 신념이 있기에, 우리는 앞으로도 그가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


맺음말

정경원 교수는 단순히 훌륭한 의사를 넘어, 대한민국 의료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선택한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오직 환자의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를 응원하며, 대한민국의 의료 환경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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